북리뷰

이기는 사람들의 지혜

baru 2022. 12. 2. 18:23

이기는 사람들의 지혜

이책의 다른 제목은 '백만 장자의 사고방식'이다. 작가인 짐 스토벌은 18세에 병으로 시력을 잃었다.

그럼에도 역도선수로 활약하고, 책을 쓰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방송국을 운영한다.

 

이책은 짧은 칼럼으로 이루어져 있고 4부로 나뉘어 [정신]과 [인간 관계]와 [돈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음을 끌었던 이야기가 몇가지 있다.

 

 1부 '정신을 다스려라'에서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항목으로 작가의 할아버지가 실버타운에 들어가시면서 가져간 물건은 겨우 상자 하나 속에 들어갈 양이 었다는 것이다.

 

작가의 물음 처럼 '쌓인 물건들 중에서 정말로 내게 필요한 것은 어느정도 일까?'를 생각해본다.

 

갈아입을 옷과 화구가방 하나로 이사를 다녔던 20대를 생각하면 지금은 물건이 너무 많다. 하나씩 다시 줄여나가 보자고 결심해 본다.

 

2부에서는 그가 시력을 잃어갈 때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해준 말이다.

 

"보통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낙담하지 마라. 네가 보통 사람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들의 부족함이 아니라 특별함에 대해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 특별함이 얼마나 큰 에너지인지 알기를 바란다. 

 

3부에서 백만 달러짜리 비즈니스 아이디어에서 '다른 사람이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있도록 내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나에게도 해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부터 하나씩 생각해 본다. 크지 않은 일, 사소한 시간과 노동력. 

그리고 내게 필요한 것은 그럴 자유.

 

4부에서 꿈에 하루 더 가까이 다가가는 법으로 '자신의 목적을 향해서 매일 나아가야 합니다'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그러나 그 전에 내가 다다르고자 하는 목적지를 명확히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매일 더 배우고, 사람을 사귀고, 준비하고 있을 기회를 여러분 자신에게 주세요'라는 작가의 말이 삶 속에 스며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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